안양시, 노후한 건물번호판 무상 교체…4월까지 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03.27 10:40
수정 : 2025.03.27 10:40기사원문
10년 이상 경과해 탈색이나 훼손 된 건물번호판 대상
교체 대상은 2015년 이전에 설치해 10년 이상 경과해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 망실된 건물번호판이다.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훼손 또는 망실은 무상교체 대상에서 제외된다.
팩스, 전자우편 또는 카카오톡 채널(안양시 도로명주소), 경기도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등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시는 6월 말까지 교체를 완료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시계획과 토지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관계자는 "지난 2014년 설치 이후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만3200여개 중 올해 1200개 가량을 정비할 예정"이라며 "매년 순차적인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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