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전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억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3.27 15:58   수정 : 2025.03.27 15:58기사원문
사회적 재난·재해 피해에 기부한 성금 누적 1조2000억원



[파이낸셜뉴스] 부영그룹이 전국 대형 산불 피해 현장에 5억원을 기부했다.

부영그룹은 27일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 피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경상도 일대를 비롯해 전국에 확산된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및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빠른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산불이 진화되어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그동안 재난·재해 피해가 생길 때면 성금과 아파트 지원을 해왔다. 지난 2019년, 2022년, 2023년 발생한 강원지역 및 동해안 산불 피해와 2017년 포항 지진 발생 당시 수억 원의 성금 기부와 함께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부영 아파트를 지원한 바 있다.

지금까지 부영그룹이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1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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