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지역 학교 175곳 학사조정...교육부 인력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3.30 14:34
수정 : 2025.03.30 14: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발생으로 휴업, 등교시간 조정 등 학사 조정을 실시하는 학교가 175개교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북 174곳(휴업 162곳·등교시간 조정 1곳·원격수업 11곳)과 전북 1곳(휴업 1곳)이다.
울산·경남 지역은 산불로 인한 학사 조정 현황은 없다고 보고했다.
학사를 조정한 학교는 전일 오전 9시 기준 총 153곳 대비 22곳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어린이집을 제외한 교육시설(유·초·중·고·대)에서 총 22곳이 증가했다. 현재까지 학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경북, 경남 등 범정부 차원의 중앙합동지원센터에 인력 지원을 통해 피해 학생 출결 처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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