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윤후, 송지아와 최근 새벽 영상통화…"오로라 보여주려고"
뉴스1
2025.03.30 21:35
수정 : 2025.03.30 21: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어린 시절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송종국의 딸 송지아와 최근에도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는 송지아와 윤후가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러면서 "다섯 시 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밤하늘을 보여주더라, 오로라 보라고"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윤후가 "오로라 보였냐, 안 보였냐"고 물었지만 송지아는 "영상통화라 어두워서 안 보였다"라고 대답했다.
윤후는 송지아에게 "난 널 생각하는 마음으로 너한테 보여주고 싶었다, 오로라 보는 게 얼마나 힘든데"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송지아는 "몇 명을 생각해서 몇 명한테 전화 돌렸냐"고 물었고 윤후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그리고 너한테 바로 보냈다, 네가 그 안에 든다는 이야기다"라고 대답하며 "이건 진짜다"고 덧붙였다. 송지아는 "한 20명한테 보냈으면 조금 '뭐야' 할 뻔했다, 사진 고마웠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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