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1분기 호실적 기대... 목표가↑-유안타
파이낸셜뉴스
2025.03.31 08:43
수정 : 2025.03.31 08: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3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1·4분기 시장전망치(컨센서스)를 웃도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어 "백화점 부문은 설 특수 등으로 1% 중반대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면세점은 일평균 매출이 매월 증가하고 있으며, 지누스는 1·4분기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연초부터 현대백화점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왔다. 업종 내 두각을 나타내는 실적 개선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응한 결과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백화점의 주가 상승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도 현대백화점의 주가 흐름은 긍정적일 것"이라며 "면세점 부문의 실적이 지난해 4·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개선세에 접어들고 있으며, 시내 면세점 적자 구조는 브랜드 믹스 개편 및 매출 효율화 전략을 통해 점진적으로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누스 또한 과거 대규모 적자에서 벗어나며 전년 대비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연결 기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백화점 본업의 이익 레버리지 또한 유효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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