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 "5살에 9살 옷 입어" vs 손보승 "그 얘기가 스트레스" 갈등
뉴스1
2025.03.31 14:26
수정 : 2025.03.31 14: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과 아들 손보승의 불화가 또 예고됐다.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5년 만에 아들 손보승의 집을 찾아 혼신의 힘을 다해 손자 이훈과 놀아주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 그는 "나 어렸을 때는 뭐 하고 놀아줬냐"며 질문을 건넸지만, 이경실은 "몰라, 기억이 없어, 뭐 하고 놀았는지"라고 대답했다. 이후 손보승은 "난 뭘 좋아했냐, 5살 때 몇 킬로였냐"는 등 재차 물었지만, 이경실은 "모른다, 기억이 없다"며 "옷도 9살짜리 걸 줄여 입었다"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손보승은 "그 이야기가 나는 스트레스였다"며 "그 이야기를 나한테 꼭 했다"고 고백, 어린 시절 체형 때문에 상처받았던 기억을 떠올렸다. 이후 화기애애했던 분위기가 순식간에 싸늘해졌다는 후문이다. 이들 모자 간의 갈등의 전말과 두 사람이 과연 화해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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