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식가' 이태란 "나 쟤 무서워"…절친 폭로에 쩔쩔
뉴스1
2025.04.01 05:31
수정 : 2025.04.01 05:31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태란의 과거가 폭로(?)돼 웃음을 선사했다.
이태란은 평소 요리 솜씨가 없다며 주위의 도움을 받아 상을 차렸다.
건강식 브런치로, 탄수화물이 없는 요리가 가득했다. 이를 본 유선이 "나 탄수화물 좋아하는데, 떡이 곤약이네?"라며 아쉬워했다. 하희라가 "이거 먹어"라면서 파스타를 권유했지만, 알고 보니 두부면 파스타였다.
이에 절친들이 이태란을 향해 "요즘 이런 거 열량 생각하면서 먹냐?"라고 물었다. 이태란이 "그렇지. 생각하면서 먹어. 나이가 있으니까 건강한 거 먹어야지"라며 솔직히 밝혔다. 아울러 "예전에는 안 가리고 다 먹었어. 식사량도 많이 줄었지"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강래연이 대식가였던 이태란의 과거를 폭로했다. "저 언니 진짜 (위가 큰) '위대한' 언니잖아. 피자 한 판을 혼자 다 먹어. 너무 많이 먹어서 '언니 억지로 먹지 마' 했더니, '맛있어서 먹는 거야' 하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강래연이 "우리 집 와서 닭튀김을 맛있게 먹던 중 닭 뼈가 이렇게 자기 앞에 쌓여 있으니까, '뭐야~ 내가 다 먹은 것 같잖아~' 옆으로 밀더라. 혼자 네 마리를 먹었다"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를 듣던 이태란이 "나 쟤 무서워~"라며 쩔쩔매 웃음을 더했다. 하희라가 "너 왜 래연이 무서워했는지 알겠다"라면서 배꼽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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