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유한의학상 대상 박완범 서울대병원 교수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4.01 13:46
수정 : 2025.04.01 13:46기사원문
서울시醫, 유한양행 후원으로 1967년 제정
[파이낸셜뉴스] 서울특별시의사회는 1일 ‘제58회 유한의학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대상에 서울대병원 내과 박완범 부교수( 사진)를 비롯해 젊은의학자상에 삼성서울병원 내과 최기홍 부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나민석 조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유한의학상은 국내 의학자들의 연구열을 높이는 동시에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유한양행의 후원을 받아 지난 1967년에 만들어졌다. 올해로 제58회를 맞이하는 유한의학상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우리나라 의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15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0만원, 젊은의학자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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