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청년 50명에게 월 10만원씩 주거비 지원...최대 10개월
파이낸셜뉴스
2025.04.01 13:40
수정 : 2025.04.01 13:40기사원문
17일까지 신청 접수
【파이낸셜뉴스 해남=황태종 기자】전남 해남군은 지역 청년의 주거 및 생활 안정을 위해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사업'과는 별개로, 해남군이 전액 군비를 투입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가 대상이며, 주택 소유자나 국가와 지자체 주거 지원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한다.
가구 중위소득이 낮은 순으로 50명을 선발해 월 10만원씩 최대 10개월간 반기별로 주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 생애 3회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발되더라도 매년 신청이 원칙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다.
희망자는 해남군청 누리집에서 고시공고에서 자격 요건을 확인한 후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미래공동체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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