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향한 K조각..반포·여의도·이촌에서 펼쳐지는 ‘한강조각전’
파이낸셜뉴스
2025.04.01 14:02
수정 : 2025.04.01 14:0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크라운해태제과는 서울특별시와 함께 4월부터 11월까지 '2025 조각전 한강 조각으로 피어나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강옥, 백진기, 김리현 등 한국을 대표하는 조각가 60여명이 최신 대형 작품들을 대거 출품해 세계를 향한 K조각의 현재를 감상하고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다.
계절과 지역에 따라 변화하는 한강의 풍경과 예술적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만 선정한 것도 특별하다.
조각전은 11월까지 반포·여의도·이촌 등 한강공원 10곳에서 4차례 열린다. 1차는(4~5월)는 반포·강서·망원공원을 시작으로, 2차(6월~7월)는 여의도·잠실·난지공원, 3차(8~9월)는 잠원·광나루공원에서 펼쳐진다. 4차는(9월~11월) 양화·이촌공원에서 열린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세계 시장을 향한 한국 현대조각의 아름다운 예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전시회”라며 “한국 조각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국민들이 감상하며 예술적 수준이 높아질수록 K조각의 세계화도 더 빠르게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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