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군산·여수·울산·원주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
연합뉴스
2025.04.02 08:36
수정 : 2025.04.02 08:36기사원문
문체부, 군산·여수·울산·원주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모 절차를 거쳐 군산, 여수, 울산, 원주 등 총 4개 지역을 '예비국제회의지구'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예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했다.
문체부는 최대 3년간 '예비지구'가 국제회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한다.
예비지구는 앞으로 홍보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 국제회의 참가자 편의 지원, 지구 내 민관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국제회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예비지구 도입으로 지역별 특성을 살린 국제회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속해 국제회의산업(마이스)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한층 더 강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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