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특화 프리미엄 카드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2025.04.02 09:35
수정 : 2025.04.02 09:35기사원문
'현대카드 MY BUSINESS Summit' 출시
[파이낸셜뉴스]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를 위한 새로운 프리미엄 카드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 서밋(MY BUSINESS Summit)’을 2일 공개했다.
이 카드는 지난해 5월 출시 후 4050 세대를 위한 상품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카드 Summit’의 혜택에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함께 담은 프리미엄 상품이다.
부가세 등 각종 세금신고 지원, 사업차 매출 및 상권 분석 등 사업자 고객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지원하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주며, 사업자들의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분류해 매월 최대 3만 M포인트까지 적립해준다.
사업성 경비 영역은 네이버·배민·당근 등의 ‘광고홍보비’를 비롯해 대형마트, 식자재몰의 ‘구매 경비’ 영역과 전기요금, 가스요금, 4대보험 등 ‘운영 경비’ 영역이다. 이와 함께 교육, 의료, 여행, 골프 등 4050세대가 선호하는 일상소비 영역에서도 5%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매년 20만원 상당의 바우처도 제공된다. 바우처는 롯데·신세계 등 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반얀트리 서울·포시즌스·파크하얏트 등 주요 특급호텔 및 더현대트래블에서 여행·항공상품 결제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25만 M포인트로 교환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세계 1000여개 공항 라운지 및 인천국제공항과 국내 특급호텔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 카드는 플라스틱 플레이트 2종과 메탈 플레이트인 로얄(Royal) 등 총 3종으로 출시되며, 연회비는 25만원이다. 현대카드 신규 회원 중 이달 말까지 카드를 발급받고 애플페이나 앱카드에 등록한 회원에게는 연회비 2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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