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식 기간 산불 제로" 강릉시, 4~6일 특별 밀착감시
뉴스1
2025.04.02 09:45
수정 : 2025.04.02 09:45기사원문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매년 봄철 국지성 서풍으로 대형산불 발생 우려가 큰 강원 강릉시가 오는 4~6일 '청명·한식일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 산불방지 총력 대응에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특별대책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시군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근무 인력을 보강해 철저한 상황관리와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대책 기간 중 주말에는 벚꽃축제 등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당초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 6분의 1을 투입해 실시하던 특별감시를 4분의 1수준으로 확대 배치하기로 했다.
청명·한식일을 맞아 공동묘지 등 묘지 주변의 감시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봄철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해 시 산림‧농업부서가 협업해 농부산물 수거‧파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위한 산림‧환경부서 합동단속도 추진해 산불 요인을 원천 차단한다. 불법 소각 행위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최근 산불은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영농부산물, 쓰레기 등 불법 소각 행위가 주원인"이라며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는 소각 취사 등 불씨를 취급하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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