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이정후, 산불 피해에 따뜻한 손길... 1천만원 기부
파이낸셜뉴스
2025.04.02 10:27
수정 : 2025.04.02 15: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한국인 타자 이정후가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초 경남, 경북, 울산, 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은 많은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앗아갔다. 이로 인해 상당한 수의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는 "산불로 인해 많은 지역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다시 웃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적십자사의 김철수 회장은 "이정후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기부금은 신속히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이전에도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주목받아 왔다. 그는 2024년에는 지역 어린이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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