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美방산기업 안두릴과 업무협약…"첨단 유·무인 복합체계 공동개발"
뉴시스
2025.04.02 11:04
수정 : 2025.04.02 11:04기사원문
2일 과천 청사에서 MOU 체결 국내 기업과 협업 통한 세계 진출 기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방위사업청은 2일 미 방산기업 안두릴(Anduril Industries)과 첨단 무인전투체계 공동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두릴은 미국의 첨단 방산기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무인 복합체계와 감시정찰 시스템 등의 무기체계를 신속하게 개발하는 데 강점을 가진 기업이다. 민간 주도의 소프트웨어 기반 개발 방식을 통해 전통적 방산기업에 비해 빠른 개발 속도와 유연한 기술 적용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는 국내 기관 대표 뿐만 아니라 그간 안두릴이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던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KAI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체계업체 대표들도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측은 향후 한국의 연구개발 및 생산역량과 안두릴의 첨단 기술력을 결합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오늘 체결된 MOU는 대한민국이 미래 전장 환경에 대비한 첨단 무인체계를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또 다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두릴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무기체계 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앞으로도 군이 요구하는 첨단전력, 부족 기술의 조기 확보 및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안두릴과 같은 첨단기업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okdol99@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