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해외인재 유치 'K-테크패스' 시행..."비자·정주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4.02 11:44
수정 : 2025.04.02 11:4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부터 우수 해외인재에게 탑티어 비자(최우수인재 거주비자)와 교육·주거·세제 등 정착을 종합 지원하는 K-테크패스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은 △최우수인재 거주비자(F-2) 발급△최대 10년간 근로소득세 50% 감면 △자녀의 외국인학교 정원외 입학 허용△내국인 수준 전세대출·보증한도 적용 △금융·통신등 행정 컨시어지 서비스 제공 등이다.
산업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이날 코트라 IKP 1층 세미나실에서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디스플레이 등 첨단분야 30여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선 K-테크패스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우수 해외인재를 대상으로 신설된 법무부의 탑티어 비자 안내, 인재 채용 전문기업의 '해외인재 유치 노하우' 특강도 함께 열렸다.
K-테크패스 프로그램의 신청 절차 등 상세한 정보는 코트라 해외인재유치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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