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측 "故설리에 노출강요 아냐…충분히 검토 뒤 '리얼' 출연"
뉴시스
2025.04.02 18:20
수정 : 2025.04.02 18:20기사원문
골드메달리스트는 2일 "최진리 배우와 당시 소속사에게 전해진 시나리오에도 베드신이 있었으며, 송유화 캐릭터를 설명하는 자료에는 노출 수위의 시안이 있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사전에 제작된 콘티북 이미지와 조감독·스크립터의 사실확인서도 공개하며 "출연계약서를 작성할 때에도 노출 범위에 대한 조항을 별도로 기재했다. 최진리 배우와 당시 소속사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베드신은 배우들에게 큰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제작진은 충분한 사전 준비 과정을 가졌고, 최진리 배우는 베드신에 대해 사전에 숙지하고 촬영에 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나리오와 콘티 작업·촬영은 제작진의 영역으로, 김수현은 관계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설리의 친오빠 최모 씨는 '리얼' 촬영 당시 노출 장면을 강요받았다는 의혹 등을 제기하고 김수현과 이로베 감독에게 해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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