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박나래·장도연, '세바퀴'서 꿔다 놓은 보릿자루"
뉴스1
2025.04.02 19:08
수정 : 2025.04.02 19:08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나래식'에서 박나래와 함께했던 '세바퀴'를 추억했다.
조혜련은 박나래와 MBC 예능 '세바퀴'에서 만났다고 밝히며 "장도연과 박나래가 왔는데, 꿔다 놓은 보릿자루였다, 매일 덜덜 떨며 말 한마디 못 했다"라고 당시를 추억했다. '세바퀴'가 쉽지 않았다는 박나래의 고백에 이경실이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세바퀴'는 유부녀들이 할 얘기가 많은 곳이다"라고 위로했다.
박나래는 장도연과 '세바퀴'를 위해 서커스처럼 소품을 준비했었지만, 할 타이밍이 없었다고. 이경실은 안타까운 마음에 '세바퀴' 쉬는 시간 박나래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그냥 끼어들어, 끼어들면 우리가 받아줄 테니까"라고 조언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나래가 당시 이경실이 "네가 말하면 일단 웃어줄게"라고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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