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 5월부터 '2025 한식연구 한술 세미나'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4.03 10:20   수정 : 2025.04.03 10: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식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서울시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지하 1층 이음홀에서 ‘2025 한식연구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재외동포와 함께 이주한 한식’으로 5월 23일 개최 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한인의 이민사와 식문화 변동, 카자흐스탄 고려인의 식문화 양상, 프랑스와 미국 내 한식당의 변화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2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이후의 보호와 전승방안으로 9월 중에 개최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보호와 전승방안, 기록화 방안, 전승교육 사례 등을 알아본다.

3회 차 세미나의 주제는 ‘충북의 지역음식’으로 12월 중에 개최 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충북 지역음식에 대한 소개와 지역음식 전승자의 스토리텔링 등을 다루고자 한다.

행사는 한식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안내된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우리가 한식의 외연을 확장을 위해 재외동포의 한식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올해 개최될 이 세 차례의 세미나는 ‘한식’에 대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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