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기탁
파이낸셜뉴스
2025.04.03 15:08
수정 : 2025.04.03 15: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세운철강이 최근 발생한 경남, 경북, 울산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운철강은 1978년 부산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부산, 창원, 울산, 포항 지역에 첨단 가공설비를 갖춘 포스코(POSCO) 가공센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철강 가공업체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평소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 실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왔다.
신재우 세운철강 대표이사는 “세운철강의 경영 이념인 ‘큰 이익을 얻어 세상을 덮는다’는 뜻의 대리개세를 바탕으로 이익을 지역 사회와 나누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이 나눔 실천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며, 일상 복귀를 위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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