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전례없는 인사…조직부장·통전부장 맞바꿔

뉴시스       2025.04.03 14:53   수정 : 2025.04.03 14:53기사원문

[베이징=AP/뉴시스] 중국 지도부가 중앙조직부와 중앙통일전선공작부(통일전선부)의 수장을 맞바꾸는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3월 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14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제3차 회의개막식에 박수를 치는 모습. 2025.04.0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지도부가 중앙조직부와 중앙통일전선공작부(통일전선부)의 수장을 맞바꾸는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2일 대만 중앙통신 등은 중국공산당 지도부가 리간제 중앙조직부장과 스타이펑 중앙통일전선공작부장의 직무를 맞바꿨다고 전했다.

중앙조직부, 통일전선부, 선전조직부는 중국공산당 최고지도부의 3대 권력기관으로 꼽힌다.

중앙조직부는 당 뿐만 아니라 행정부 격인 국무원의 인사권도 쥐고 있어 통일전선부보다 권력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이례적인 인사를 두고 시 주석의 당 인사에 대한 불만을 반영했거나 2027년 21차 당 대회를 앞두고 당을 장악하는 능력을 강화하려는 분석이 나왔다.

스타이펑은 베이징대 법학부를 졸업했다. 그는 시 주석 측근인사로, 2007~2012년 시 주석이 당간부 양성기관인 중앙당교의 교장으로 재직할 당시 부교장으로 보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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