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올린 포스코이앤씨 동반성장지원단, 안전·미래 新사업으로 협력 분야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4.03 18:17
수정 : 2025.04.03 18:17기사원문
3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출범식은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가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부터 1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의 재무와 공정을 개선하는 공동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안전·품질 교육 및 안전분야 컨설팅 강화와 해상풍력·이차전지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넓혀가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협력사의 역량제고, 매출증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개발·교육·컨설팅 등 총 3개 분야에서 2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600여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협력사와 상생협력하며 협력사의 기술역량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원가절감, 공기단축 등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제고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다.
포스코이앤씨 정창식 동반성장지원단장은 "비즈니스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 함께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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