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나, 아찔한 부상 고백 "각막 찢어져…보호렌즈 착용"
뉴시스
2025.04.04 10:32
수정 : 2025.04.04 10:3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각막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카리나는 같은 그룹 멤버 지젤과 함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지젤은 "카리나 눈 다쳤다. 어제 촬영 있었는데 눈을 계속 (한쪽 눈을 찡그리고) 이러고 있더라"고 말했다.
카리나는 "그래서 윙크가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며 "눈에 각막이 찢어져서 보호렌즈를 끼고 다녔다. 보호렌즈를 낀 상태로 자야된다"고 했다.
앞서 에스파는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시어터에서 개최된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 참석했다.
카리나는 "원래 빌보드(무대) 할 때도 안대를 껴야 하는 거였는데 안대가 너무 커서 의사 선생님께는 죄송하지만 보호렌즈 위에 (렌즈를) 넣었다"고 했다.
지젤이 "보호렌즈 위에 렌즈를 넣은 거야? 위험한데 그건"라고 걱정했고, 카리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그래서 아찔했다. 솔직히"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런데 이상은 없었다. 다행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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