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밤 10시 넘으면 녹화 못해…20살 되면 회식도 가보고 싶어"

뉴스1       2025.04.04 11:04   수정 : 2025.04.04 11:04기사원문

사진제공=켄버스, M:USB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정동원이 스무 살을 앞두고 바람을 전했다.

4일 오후 7시 유튜브 뮤스비(M:USB)를 통해 공개되는 최다니엘의 토크쇼 '최다치즈'에는 정동원이 전격 출연한다. 10대 끝자락에 발매한 정규 '키다리의 선물'과 타이틀곡 '흥!'으로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정동원이 드디어 최다니엘과 만난다.

최근 녹화에서 같은 ENTP라는 MBTI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의 속마음을 유쾌하게 주고받았다. 이런 가운데, 만 13세의 어린 나이에 데뷔한 정동원은 "항상 밤 10시가 넘으면 녹화를 못해 아쉬운 마음이 많았다, 콘서트가 끝나도 일찍 헤어졌다"라며 "스무 살이 되면 당당하게 형들과 다 같이 회식하고 싶다"라고 소박한 꿈을 말하기도.

이에 최다니엘은 "형이 알려줄게, 같이 가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원은 또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땐 너무 어른이 되고 싶었다, 무턱대고 멋지고 섹시한 스타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고백한다. 성인이 되는 시점을 앞두고 달라진 그는 "이제는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것들을 하고 싶은 마음이다"라며 "지금을 잘 즐기고 싶다"라고 말해 공감을 샀다.

이어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톱6 원년 멤버들과 여전히 가족처럼 지내는 에피소드, 정기 모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어놔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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