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이런 비극 너무 안타까워"
파이낸셜뉴스
2025.04.04 13:00
수정 : 2025.04.04 13:00기사원문
언제까지 불행한 대통령, 더 불행한 국민 만들 것
새로운 헌법, 제7공화국 설계해야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선고와 관련 "또다시 이런 비극이 일어난 것에 너무나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언제까지 불행한 대통령과 더 불행한 국민을 만들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제는 안갯속, 외교는 방향을 잃었고 정치는 불신, 민심은 쪼개져 극에 치달았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이제 정치 갈등을 해소할 시스템을 만들고 국민이 화합해 남북통일과 번영으로 나아가도록 국민 모두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헌법, 제7공화국을 설계해야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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