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5월 안동 콘서트 취소 "산불 피해 조속한 복구 기원"
뉴스1
2025.04.04 11:22
수정 : 2025.04.04 11:22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이승철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전국투어의 안동 콘서트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4일 이승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5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 안동 공연의 주최사 LSC 엔터테인먼트 명의의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어 "구매하신 티켓은 예매처를 통해 수수료 없이 일괄적으로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LSC 엔터테인먼트는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쾌유와 피해 복구를 바라며 구호 활동을 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승철은 앞서도 경북 지역의 산불 피해로 인해 5일 예정됐던 경주 예술의전당 공연도 취소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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