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헌재 결정 존중하고 승복해야...폭력사태 정당화 안돼"
파이낸셜뉴스
2025.04.04 11:42
수정 : 2025.04.04 11:42기사원문
"헌재 결정 계기로 우리 사회 민주주의 찬 차원 더 성숙하길"
[파이낸셜뉴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하고 이에 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변협은 4일 오전 탄핵심판 선고 직후 입장문을 내고 "대한변협은 지난달 28일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존중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헌법재판관 8명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인용했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경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