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 영도 국립해양박물관 탐방..문화 나눔활동
파이낸셜뉴스
2025.04.04 14:15
수정 : 2025.04.04 14:1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재부산강원도청장년회(회장 안정태)는 4일 부산 영도구 동삼동 해양문화의 메카인 국립해양박물관(관장 김종해)에서 수영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바다, 해양과 관련된 역사, 문화, 산업 등을 몸소 느끼며 경험하는 문화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장애인에게 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신체적, 정신적 등 심리적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국내외 해양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물과 자료 등을 두루 살펴보며 해양 문화를 체험한 후 오찬을 함께 하는 등 따뜻한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안정태 회장은 “새봄을 맞아 소외계층에게 봄의 향기를 전하는 문화탐방 나들이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문화 나눔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