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
파이낸셜뉴스
2025.04.04 17:03
수정 : 2025.04.04 17: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주한미국대사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대사관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미국은 한국의 민주주의 제도, 법적 절차,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한미대사관을 비롯한 주한외교단에 윤 전 대통령 파면과 60일 이내 조기 대선일 치르는 상황을 설명하는 공한을 이날 안에 보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측근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전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종연구소 주최 세종국가전략포럼에 참석해 “한국이 안정을 되찾길 희망한다”며 “한국의 차기 지도자가 누가 되든 한미관계는 계속 탄탄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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