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우지 "'예쁘다', 가장 오래 걸린 곡…두 곡 합쳤다"
뉴스1
2025.04.04 18:59
수정 : 2025.04.04 18:59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세븐틴 우지가 '혤스클럽'에서 '아낀다'와 '예쁘다' 탄생 비화를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우지는 세븐틴 데뷔곡 '아낀다'부터 곡 작업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우지는 다른 곡으로 데뷔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곡들을 써오라는 지시에 작곡을 했다며 "몇 곡 써서 가져다드렸더니 '이 곡('아낀다')으로 데뷔할 거야'라고 했다"라고 비화를 전했다.
이어 우지는 작곡의 악상이 하나도 떠오르지 않을 때는 집에 간다고 고백하며 "몇 번 경험해 보면 안다, 악상이 떠오르지 않을 땐 아무것도 안 온다, 발악해도 안 와"라고 덧붙였다. 우지는 "영화를 보거나 작품을 감상하는 등 거창한 걸 하면 할수록 몸이 피곤하고, 기만 빨린다, 빨리 접고 내일 일 더 많이 한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더불어 우지는 가장 오랜 시간 들여 작곡한 곡으로 세븐틴의 '예쁘다'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우지는 '예쁘다'가 두 곡을 한 곡으로 합쳐서 탄생한 곡이라고 전하며 "오래 걸린 만큼 캐럿(세븐틴 팬덤) 분들이 아직도 좋아해 주시니까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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