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한 얘기를 왜 해?"…조혜련, AI와 대화 중 분노
뉴시스
2025.04.05 16:38
수정 : 2025.04.05 16:3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조혜련이 AI(인공지능)와 대화를 나누다가 분노를 표출했다.
조혜련은 5일 소셜미디어에 "AI랑 대화! 반말 안 하기로! 신기루에게 이 내용 재밌냐고 하니 웃기다 해서 올리기로"라고 적고 오픈에이아이(Open AI)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GPT'와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챗GPT "아니요, 개그우먼 조혜련은 여성입니다. 1970년 7월2일에 경상남도 고성군 거류면에서 태어났으며, 1남7녀 중 다섯째로 알려져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녀는 1999년에 첫 결혼을 하여 두 자녀를 두었으며, 이후 이혼 후 재혼하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조혜련은 "이혼한 얘기를 왜 해? 그거 물어본 게 아닌데"라고 따졌다.
챗GPT "앗 미안해! 그냥 배경 설명하려다 보니 괜히 오지랖 넓었네. 질문에만 딱 대답하면 조혜련은 여자야! 혹시 다른 거 궁금한 거 있어?"라고 했다.
조혜련은 1998년 음반 엔지니어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뒀지만 2012년 이혼했다. 2014년 두 살 연하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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