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보아랑 무슨 사이? 취중 라이브에 "회사서 전화왔어"
뉴시스
2025.04.06 00:00
수정 : 2025.04.06 00:00기사원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보아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전현무는 5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다.
이어 가수 보아가 깜짝 등장했다. 두 사람은 다소 취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전현무가 "라이브 방송 처음 해본다. 보아 덕분"이라고 하자 보아는 "오빠가 먹자고 하지 않았냐. 현무 오빠 집 되게 더럽다. 개판"이라고 놀렸다.
이어 "인테리어도 별로고 잡동사니도 말도 안 된다"면서 "게스트 화장실이 너무 더럽다. 적어도 냄새는 안 올라와야 할 거 아니냐. 냄새가 너무 역하다"고 폭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인테리어가 엉망이라고 하더라. 집을 다 뒤집어 놓을 생각이다. 만나서 인테리어 욕만 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가 "우리 집이 뭐가 문제인 것 같냐"고 묻자 보아는 "물건을 다 쌓아놓은 게 문제다. 트로피 빼고도 장 밑에도 너무 더럽다. 쾌적하게 살아야 한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보아에게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나갈 의향이 없냐고 물었다. 보아는 "우리 집이 현무 오빠 집 처럼 좋지 않다. 제가 나간다면 현무 오빠 집을 하루 빌려서 다 바꿔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며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보아는 전현무의 어깨에 기대거나 볼을 만지며 장난을 쳤다.
그렇게 방송을 이어가던 중 매니저의 전화에 전현무는 "회사에서 지금 난리가 난 것 같다. 라이브 방송 종료해야 할 것 같다"면서 방송을 급히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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