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윤, 갈비찜인 줄 알고 열었는데 두리안… 딘딘 "두리안 킬러"
뉴스1
2025.04.06 19:52
수정 : 2025.04.06 19:52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코미디언 문세윤이 게임에서 연이어 두리안을 획득하고 좌절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1박 2일'에서는 멤버들이 경남 양산에서 게임을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해당 미션은 음식을 보지 않은 채 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진 시드머니를 투자해 구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속 채소류 음식만 제시되던 중 PD는 “이번 음식은 입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육질과 풍미까지 잡았다”라는 설명을 제시했다. 이에 멤버들은 모두 "갈비찜이다", "너무 대놓고 육질"이라며 큰 시드 머니를 걸었다.
결국 과열된 경매 끝에 문세윤과 이준 팀이 1만 8000 씨앗을 쓰며 최종 낙찰됐다. 기대에 부푼 채 뚜껑을 열자 안에는 두리안이 들어있었다. 문세윤은 "이게 뭐냐, 과질도 아니고 과즙도 아니고 육질이라고 하냐"고 불만을 표했고 조세호는 "원래 두리안은 육질이라고 표현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두리안 냄새에 좌절했고 딘딘은 "세윤이 형이 두리안 킬러다, 두리안이 (벌칙으로) 나올 때마다 세윤이 형이 가져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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