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바리스타 2급 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5.04.07 09:30
수정 : 2025.04.07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는 한국커피협회에서 주관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시험 공식 원두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달 초 시행된 제128회 바리스타 2급 실기시험부터 2027년 2월까지 약 2년간 롯데웰푸드 원두가 공식적으로 활용된다.
한국커피협회의 바리스타 자격시험은 커피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전문가로서 자부심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은 커피 관련 이론 및 기본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다. 바리스타 1급 자격증은 카페 등 영업장에서의 서비스 능력향상, 에스프레소 머신에 대한 이해 등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롯데웰푸드는 1993년 자체 브랜드 '리치빌'을 시작으로 원두커피 사업에 진출했다. 지난 30여 년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를 바탕으로 최상급 품질의 원두를 선보이며, 커피명가의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한 원두커피 제품은 호텔, 백화점,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및 엔제리너스, 세븐일레븐(세븐카페) 등의 외식 브랜드에 공급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원두커피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 산업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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