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심고 숲 가꾼다"…에어서울, 창립 앞두고 친환경 봉사활동 나서

파이낸셜뉴스       2025.04.07 09:45   수정 : 2025.04.07 09:45기사원문
하늘공원 '천이숲 만들기' 참여
식목일 맞아 지역사회 상생 실천



[파이낸셜뉴스] 에어서울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에서 '민트나래 봉사단'과 함께 '천이숲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4월 5일 식목일과 4월 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천이숲 만들기 프로젝트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생태공간으로 되살리는 활동이다.

식물이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생태적 변화 과정인 '천이(遷移)'를 통해 시간이 지나 진정한 숲으로 변모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에어서울 임직원 봉사단은 이날 노을공원시민모임과 함께 묘목을 심고 씨앗을 뿌리는 한편,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생태 복원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최근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작지만 의미 있는 회복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한강 플로깅 △유기견 보호소 봉사 △셰프와 함께하는 급식 나눔 등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확장하고 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