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록센 진통제도 짜먹는다 대원제약 '파인큐나프록센'
파이낸셜뉴스
2025.04.07 11:04
수정 : 2025.04.07 11:04기사원문
보통 연질캡슐로 판매, 스틱평 파우치 첫 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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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원제약은 국내 유일의 짜 먹는 나프록센 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현탁액(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인큐나프록센(나프록센 250mg)은 ‘파인큐‘ 시리즈의 3번째 짜 먹는 진통제다. 소염진통제인 파인큐나프록센이 ‘파인큐‘ 시리즈에 추가되며 해열진통제 파인큐아세트펜(아세트아미노펜 640mg), 해열·소염 진통제 파인큐이부펜(이부프로펜 400mg)과 함께 진통제 라인업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설명이다.
나프록센 성분은 편두통, 치통, 근육통 등 일반적인 통증은 물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중 진통 및 항염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대원제약은 이미 짜 먹는 감기약인 ‘콜대원‘ 등을 통해 스틱형 파우치 제품의 강점을 대중에게 효과적으로 알린 바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아세트펜, 파인큐이부펜에 이어 파인큐나프록센을 출시함으로써 짜 먹는 진통제 라인업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며 “짜 먹는 나프록센은 기존에 없던 제형인 만큼 환자들의 선택지가 많아지고 편의성도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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