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0만원'...고양특례시,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04.07 11:44
수정 : 2025.04.07 11:44기사원문
2025년 상반기 120대 보급
【파이낸셜뉴스 고양=김경수 기자】 경기 고양특례시는 미세 먼지 저감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209대에 한 해 구매 보조금 사업을 실시한다. 상반기 120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체 지원 물량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지원한다. 20%는 배달용 물량으로 별도 배정했다.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엔 최대 지원금 범위 내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이다.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판매점(대리점)을 방문해 전기이륜차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체적인 보조금 지원 차종과 재원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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