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챔피언 강성훈, 이번 시즌부터 KPGA투어 복귀
연합뉴스
2025.04.07 11:39
수정 : 2025.04.07 11:39기사원문
17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
PGA투어 챔피언 강성훈, 이번 시즌부터 KPGA투어 복귀
17일 개막하는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출전
한국프로골프(KPGA)투어는 강성훈이 이번 시즌부터 KPGA투어에서 뛴다고 7일 밝혔다.
강성훈은 KPGA투어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카테고리 시드를 활용해 오는 17일 개막하는 KPGA투어 시즌 첫 대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출전한다.
KPGA투어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카테고리 시드는 해외투어에서 일정 기간 활동한 선수에게 1년 동안 KPGA투어에서 뛸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강성훈은 2006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 롯데스카이힐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KPGA투어에 입성했고, 이후 3차례 더 우승했다.
2011년 PGA투어로 무대를 옮겨 2019년 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했다.
이후 침체에 빠진 강성훈은 PGA투어 카드를 잃은 뒤 DP월드투어, 콘페리투어 등 세계 각국 투어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강성훈은 "낯설기도 하지만 설렌다. 상반기에는 출전할 수 있는 대회에 최대한 나서고 싶다"며 "경험해보지 못한 코스도 많다. 예전과 기량 차이도 있지만 후배 선수들 그리고 친했던 선수들과 경기한다면 즐거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성적에 집착하기보다는 꾸준하게 스스로 만족할만한 플레이를 펼치는 데 집중하고 싶다"라며 "일관성 있는 경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는 희망을 피력했다.
강성훈은 "일주일에 3~4회씩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라운드 때는 직접 가방을 메고 걷는다. 체중을 7~8kg 정도 줄이고 근육량을 늘렸다"면서 "최근 스윙 교정을 마쳤는데 실전에 잘 적용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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