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 럼피스킨 백신 이달까지 접종 완료…9만7천여마리 대상
뉴스1
2025.04.07 15:29
수정 : 2025.04.07 15:29기사원문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4개월령 이상 소 9만 7165마리에 대해 럼피스킨 예방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정읍시는 파리나 모기 등 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전염병인 만큼, 농장 주변 해충 증가가 우려되는 시기 전인 이달 말까지 접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감염 시 소 피부에 결절과 혹이 생기고 식욕이 감퇴하며, 특히 젖소는 유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는다.
럼피스킨은 연 1회 백신 접종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구제역 백신과 동시에 접종할 수 있지만 근육 주사인 구제역 백신과 달리 럼피스킨 백신은 반드시 피하에 주사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시는 각 읍면동을 통해 백신을 개별 농가에 배부하고, 기한 내 접종이 이뤄지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의 경우 공수의 8명을 투입해 이달 14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파리나 모기 등 매개 곤충의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달 말까지 모든 접종이 누락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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