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 성황리 마무리
파이낸셜뉴스
2025.04.07 15:33
수정 : 2025.04.07 15: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은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지난 6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7일 전했다.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맞춰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난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유명 초대가수와 함께한 개막식, 지역 주민들이 주축이 된 군민·청소년 페스티벌이 연이어 펼쳐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쉼터,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제 중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예정된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 등 주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인기가 높았던 야간 경관 조명은 4월13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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