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조만간 입장 밝힐 것"...이번주 대선출마 선언할 듯
파이낸셜뉴스
2025.04.07 18:49
수정 : 2025.04.07 18: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주 중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를 한만큼 출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9회 신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자들을 만나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다"라며 "조만간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헌재의 결정이 나오고 나니 송구스럽고 죄송해서 말씀을 자제하고 있었다"며 "한꺼번에 입장을 좀 밝힐 기회를 가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 함께 있었던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번 주 중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부시장은 "종교계 인사나 사회 원로들의 갖고 있는 생각을 들으면서 숙고하고, 정리한 뒤에 이번 주 중 입장을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의힘의 주요 대권주자다. 올해 들어 서울시는 오 시장 주도하에 규제철폐를 공격적으로 추진하며 경제 살리기에 나서고 있다. 오 시장은 또 개헌 필요성을 꾸준히 언급하고 있으며, 최근엔 저서 '다시 성장이다'를 출간하며 대선 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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