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모르는 남자가 나와 사귀었다고…" 트라우마 고백
뉴시스
2025.04.08 00:00
수정 : 2025.04.08 00:00기사원문
이수경은 8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 "어디서 황당한 소문을 듣고 온 사람들이 이상한 이야기를 했다"며 "어느 날, 지인이 전화를 걸어서 생전 모르는 남자 이름을 언급하면서 나와 사귀었다고 하더라. 그런 게 아직도 트라우마처럼 남아 있다"고 털어놓는다.
이어 "황당한 소문을 차단하기 위해 아예 사람들과의 만남도 피했다"고 고백한다.
이날 이수경은 "오늘 아주 특별한 손님이 온다"며 손님맞이 준비에 나선다. 잠시 후, 이수경의 지인이 이란성 세 쌍둥이와 깜짝 방문한다.
이수경은 "친한 언니가 '아이들은 축복이다. 한번 같이 있어 봐라'고 해서 '그래, 그럼 얼마나 좋은지 한번 느껴볼게'라고 했다"고 한다.
세 아이들과 만남의 즐거움도 잠시, 이수경은 아이들의 똥기저귀에 진땀을 뺀다. 긴급히 처리 해보지만 "똥이 샜다"며 멘붕에 빠지고 급기야 똥 묻은 바지를 세탁기에 그대로 넣고 돌린다. 이수경은 "아이들이 뭘 먹었는지 다 알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던 중, 이수경의 SOS를 받은 '육아 경력직' 오윤아가 등장한다. 오윤아는 우는 아이를 능숙하게 달래는 것은 물론, 장난감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수경은 "나의 구세주다!"라며 찬사를 보낸다.
이후 두 사람은 배달음식을 주문해 즐겁게 식사를 한다. 이수경은 "만약 내가 아이를 낳는다면 잘 할 수 있을까?"라며 "결혼 생각도 있고, 입양까지도 생각해 봤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수경이 이날 독박육아 후 2세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을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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