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헌재, 정치적 판결…개헌으로 가루 되도록 할 것"
뉴시스
2025.04.08 09:04
수정 : 2025.04.08 09:04기사원문
[서울=뉴시스]장가린 인턴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운동에 앞장서 온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 씨가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개헌을 통해 헌재를 가루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지난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지난 4일 헌법재판소 선고 후 바쁜 주말을 보냈다"며 자신이 설립한 '전한길 뉴스'를 통해 헌재 선고 전후의 여론을 정직하게 알리는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50% 넘는데, 어떻게 임명직 공무원이 국민이 직접 뽑은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파면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대한민국 헌법 1조에 명시된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부정하는 반헌법적, 반민주적인 결정을 보면서 헌법정신에 근거해 '을사 8적'이라 아니할 수가 없다는 것을 알렸다"고 말했다.
또 전씨는 "헌재의 이러한 예상치 못한 대통령 파면 선고 후 멘붕에 빠진 2030세대와 국민들께 위로와 함께 비록 헌재의 정치적인, 반법치적인 선고로 결과에는 승복하지만, 내용상으로는 절대 받아들일 수 없고, 헌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끝까지 저항해 갈 것을 선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추구해 왔던 가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 '법치와 공정과 상식'이 보편적 가치에 부합되므로 결국에는 이길 것을 믿기에 '리셋 코리아', '윤 어게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씨는 '윤 어게인'이 윤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출마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인 모든 것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가오는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개헌을 통해 헌재를 가루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우리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씨는 "당연히 여러 차례 집회나 방송에서 약속한 대로 제 한 몸을 던질 것"이라며 "2030 세대와 끝까지 같이 가겠다고 한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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