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부총리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필요시 안정화 조치 신속 시행"
파이낸셜뉴스
2025.04.08 10:11
수정 : 2025.04.08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미국 상호관세 발표에 따른 금융 외홚시장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신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지속 점검·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지난 3일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조치 발표 이후 미국·유럽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이다.
최 부총리는 통상환경 변화가 주요국 성장·물가·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과 각국의 정책 대응, 국내 경제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할 것을 지시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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