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韓대행의 이완규·함상훈 지명에 권한쟁의·가처분 검토"
연합뉴스
2025.04.08 12:21
수정 : 2025.04.08 12:21기사원문
"위헌적 권한남용으로 지명 원천무효…내란세력의 헌재장악 시도"
민주 "韓대행의 이완규·함상훈 지명에 권한쟁의·가처분 검토"
"위헌적 권한남용으로 지명 원천무효…내란세력의 헌재장악 시도"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가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한 대변인은 "한 대행이 위헌적으로 권한을 남용한 것으로, 이 두 사람에 대한 지명은 원천 무효"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완규 법제처장은 내란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이미 고발이 되는 등 헌법재판관 자격이 없는 무자격자"라며 "비상계엄 당시 부적절한 모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내란 공모 의혹이 짙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한 대변인은 "이런 사람을 후보자로 지명한 것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며 "아울러 공수처도 이 법제처장에 대한 수사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다만 한 대변인은 '최고위 회의에서 한 대행 탄핵에 대해서는 논의되지 않았나'라는 물음에는 "위헌적 권한남용이 벌어진 만큼 법률적 검토를 한 것"이라며 탄핵안은 아직 검토하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권한쟁의를 한다면 그 주체는 누가 되나'라는 물음에는 "그런 부분까지 법률위에서 검토를 거칠 것"이라고 답했다.
hys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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