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찾아가는 정신 건강관리로 자살률 낮춘다"

뉴시스       2025.04.08 13:21   수정 : 2025.04.08 13:21기사원문
7개동서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사 확대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30대·70대 자살에 대응해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 확대, 생명지킴이 활동 등 정신건강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개동에서 운영했던 '찾아가는 마음건강 검사'를 올해 7개동으로 확대했다.

이 검사는 ▲논현1동 ▲개포3동 ▲역삼1동 ▲세곡동 ▲일원1동 ▲수서동 ▲청담동 등에서 이뤄진다.

주민센터와 복지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대상자가 우울 선별검사(PHQ-9)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심층 상담과 전문 기관 연계를 통해 지원을 받는다.

역삼1동은 '역삼 어르신건강관리센터'와 협업해 고령층 대상 고위험군 심층 상담을 강화한다.

우울감 완화를 위한 준사례관리가 운영된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 계층과 일대일로 연계된다. 주 1회 전화 상담, 월 1회 가정 방문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전문 기관 연계를 돕는다.

구는 자살 예방 교육을 병행한다. 22개 동 주민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약국 등 1인 가구 밀집 지역에 자살예방 포스터를 배포한다.
강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 가입자 1400여명에 관련 정보와 상담 안내문을 발송한다.

이 밖에 ▲자살시도자 위기 개입 및 심리치료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및 입원치료비 지원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정신의료기관 연계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비 지원 ▲온·오프라인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정신 건강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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