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다음 주 초 10조원 추경안 발표…골든타임 놓치면 안돼“
파이낸셜뉴스
2025.04.08 15:58
수정 : 2025.04.08 15:58기사원문
경제관계장관간담회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간담회를 주재하면서 "다음 주 초 10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산불 피해 지원이 시급하고, 전례 없는 관세충격으로 우리 산업과 기업의 심각한 피해가 눈앞에 다가온 상황을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고 강조하면서 "금번 산불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를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관세 피해 중소기업 등에 대한 '관세 대응 및 수출 바우처'를 대폭 확대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금융도 추가 공급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핵심품목의 공급망 안정을 위해 첨단산업 소재·부품·장비 투자보조금을 신설하고, 유턴·외투기업 투자보조금도 확충하겠다"고 부연했다.
최 부총리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소상공인 지원에 약 3~4조원을 투입하겠다"며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저금리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서민·취약계층의 소비여력 확충을 위한 사업도 최대한 발굴하겠다"고 역설했다.
최 부총리는 끝으로 "보다 구체적인 추경 내용은 금주 중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며 "우리 산업과 기업을 살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조속한 논의와 처리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서동일 기자
tekken4@fnnews.com 서동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