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비관세장벽 품목 쌀 언급 예시 불과…美에 설명할 것"
뉴시스
2025.04.08 16:36
수정 : 2025.04.08 16:36기사원문
농식장관, 농식품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쌀 저율관세·TRQ 물량 美에 설명 중요"
[세종·서울=뉴시스]임소현 김민성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비관세장벽을 문제 삼은 것에 대해 "지금은 비관세 장벽에 관해서 특정품목 등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는 단계는 아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의 쌀 관세에 대해 언급하긴 했지만 예시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농식품 수출기업 간담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저율관세할당(TRQ) 물량인 연간 40만8700t에 대해서는 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미국에 할당된 TRQ 물량은 13만2304t이다.
송 장관은 "공식적으로 (쌀 관세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는 않은 단계"라면서도 "우리나라 쌀의 경우에 일정 물량은 또 저율관세로 들어오는 것이 있고 TRQ 물량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미국에 설명을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우리 식품 수출 영향에 대해서는 "지금 미국과 추가적인 협상을 할 여지가 남아 있다"며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기업들하고 같이 정부가 원팀으로 협업을 한다면 달성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이날 수출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과 수출 지원대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송 장관은 "기업 측에서 가장 많이 말씀하신 게 '물류비를 포함해서 바우처 지원을 좀 확대해 달라', 그리고 '수출 원가를,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수출 금융 쪽에 지원을 조금 더 좋은 조건으로 확대해 달라'라는 말씀이 가장 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shlim@newsis.com, km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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