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개인투자용 국채' 4월 발행 "5년물 만기보유시 연 3.21%"
파이낸셜뉴스
2025.04.09 09:35
수정 : 2025.04.09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개인투자용 국채 4월 청약을 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4월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한도는 총 1200억원이다. 5년물 7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만기 보유 시 적용금리는 세전기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6.73%(연 3.67%), 20년물 87.68%(연 4.38%)다.
지난달 미래에셋증권은 ‘정기 자동 청약서비스’를 도입했다. 이후 지난 7일 기준 약 1100여명의 고객들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였다.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월 꾸준히 매수하면 일정기간이 지난 후 매월 만기원리금 수령하게 되어 연금을 받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앞으로도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는 고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20년물 개인투자용 국채를 매달 100만원씩 20년 동안 매수할 경우 20년 뒤에는 매달 세전 약 187만 원의 만기원리금을 20년 동안 연금처럼 수령하게 되는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안정적 투자 수단이자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 연복리에 분리과세까지 제공하는 절세 상품”이라며 “정기 자동 청약서비스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높고, 안정성 높은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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