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배우' 故김영애, 8주기…췌장암 투병에도 멈추지 않았던 연기 열정
뉴스1
2025.04.09 10:14
수정 : 2025.04.09 10:1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고(故) 김영애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8년이 흘렀다.
9일은 김영애 사망 8주기일이다. 김영애는 지난 2017년 4월 9일 서울의 한 종합병원에서 향년 66세로 숨을 거뒀다.
김영애는 췌장암으로 투병 중인 상황에도 지난 2017년 2월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에 임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병을 숨겨가면서도 애정을 쏟았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김영애의 유작이 됐다.
한편 1971년 MBC 3기 공채 탤런트 출신인 김영애는 영화 '섬개구리 만세'로 데뷔해 1980년대부터 생전까지 '풍운' '조선왕조 500년' '겨울 해바라기' '엄마의 방' '왕룽일가' '형제의 강' '달려라 울엄마' '로열 패밀리' '해를 품은 달'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활약해 왔다. 또한 영화 '변호인' '카트' '판도라' 등에도 출연했다.
고인은 경기 성남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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